‘멸종 위기’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출산.. “경사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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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한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암수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벨기에 파이리 다이자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하오하오’가 지난 8일 매우 희귀한 암수 쌍둥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수컷의 몸무게는 160g이었고, 2시간 뒤 태어난 암컷의 몸무게는 150g이었다.

어미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육사들이 번갈아가며 새끼들에게 젖병을 물리고, 인큐베이터에서 돌볼 예정이다.

하오하오는 중국에서 파이리 다이자 동물원으로 15년간 임대됐다.

암수 쌍둥이는 하오하오가 이 동물원에서 낳은 2번째, 3번째 새끼들이다.

동물원의 설립자 에릭 돔은 "멸종 위기에 처한 자이언트 판다가 쌍둥이를 출산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물원 측은 "앞으로 며칠 동안이 새끼들의 생존에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다. 하오하오가 새끼들을 제대로 돌보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재 야생에 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는 2000마리가 채 되지 않는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자이언트 판다를 멸종 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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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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