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1억 넘는 금붙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승객..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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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세상에, 맙소사! 이번주 지구촌 세상에서 벌어진 놀랍고 기막힌 사건들을 알려드립니다.

■ 세상에 이런 몹쓸 건망증이?

중국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 1억이 넘는 금붙이를 두고 내려 ‘패닉’에 빠졌습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지난 23일 광둥성 선전의 지하철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지하철 슈베이역에 내린 한 승객이 길길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몹시 흥분한 그는 직원에게 자신의 문제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남성이 ‘금덩어리’가 담긴 상자를 두고 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원은 곧장 다음 역의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직원들은 100만 위안(약 1억6900만원) 상당의 금붙이가 든 상자를 지하철 좌석 밑에서 발견해 주인에게 무사히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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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이기적인 견주가?

공원 식수대에서 반려견의 엉덩이를 씻은 견주 때문에 호주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러쉬커터스 베이 공원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페이스북에 게시됐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공원 내 식수대에서 반려견을 씻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는 반려견의 엉덩이를 수도꼭지로 향하게 한 뒤 강아지의 항문 주위를 물로 씻어냈습니다.

이를 목격한 지역 주민들이 남성의 행동을 제지했지만, 그는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상을 게시한 여성은 "정말 역겨웠다. 두살배기 아이가 저 식수대를 참 좋아했는데.."라면서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를 본 호주 네티즌들은 "다시는 식수대에서 물을 먹지 않겠다",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라며 남성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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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이런 황당한 타임캡슐이?

50년만에 세상에 공개된 타임캡슐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1969년 뉴햄프셔주 데리에서 만들어진 타임캡슐이 최근 봉인을 해제했습니다.

타임캡슐을 열어본 마을 관계자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50년 전 물건이 들어있어야 할 캡슐 내부가 ‘텅’ 비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타임캡슐을 보관해온 데리 도서관의 관장은 "지금까지 아무도 이 캡슐을 만지지 않았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데리 출신이자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앨런 세퍼드의 물건이 들어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네요.

타임캡슐에 보관된 물건들의 목록조차 남아있지 않아 이 사건은 영영 ‘미스터리’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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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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