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바람핀다’ 의심한 美40대, 집 통째로 불태워..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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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내가 바람이 났다고 의심하며 집에 불을 지른 미국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안토니오 미도우즈(40)가 2급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6일 오전 자신의 집에 인화성 물질을 가득 채운 뒤 불을 붙였다.

미도우즈는 아내가 바람을 핀다고 의심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아내 휴대전화의 문자 메시지를 읽었고, 아내가 나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도우즈의 집은 화재로 전소됐으며, 당시 이웃집을 방문했던 아내와 아이들은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다.

불을 지르던 중 다리에 화상을 입은 미도우즈는 인근 할머니 집으로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아내를 의심해 집에 불을 지른 남편이야말로 진짜 가정파괴자"라고 일침했다.

#방화 #의심 #체포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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