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인 스마트폰 갖고 놀던 태국 소녀 감전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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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국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10대 소녀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영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1일 태국 차이야품의 한 가정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던 A(17)양에게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A양은 이날 저녁 충전기에 꽂힌 스마트폰을 갖고 놀던 중 변을 당했다.

외출 후 귀가한 어머니 B씨는 잠든 딸을 발견하고 그를 흔들어 깨웠다.

딸의 몸에 손을 대자마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은 B씨는 급히 집안의 전기를 차단했지만, A양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소녀가 휴대전화를 쥐고 있던 손에서는 화상 자국이 발견됐다.

담당 경찰은 낡은 콘센트에서 흘러나온 전류가 감전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다.

소녀가 충전기를 연결해 사용하던 낡은 멀티탭의 전선은 테이프로 여러 차례 감겨 있었다.

경찰은 콘센트에서 누출된 전류가 금속 침대로 흐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현장 증거를 수집 중이며, 소녀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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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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