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주변에 있으면 스트레스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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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주변에 있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진은 실험 지원자 158명을 상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무언가를 말하는 시간을 준비하게 하는 등 스트레스를 받을 법한 상황을 연출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참가자들은 연설을 하고 난 뒤 VR헤드셋을 끼고 6분 동안 나무가 우거진 도심 지역이 나오는 360도 영상을 돌려봤다. 이후 참가자들이 설문조사에 응답한 결과 이들은 나무를 보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누그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우거진 나무를 보는 것이 스트레스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모든 나무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2년에는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숲속을 뛰는 것이 우울증이나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당시 연구에서는 체육관보다 나무가 있는 곳을 가는 것이 정서상 50% 더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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