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기 위해 침대가 되어준 산타 할아버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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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잠든 아이와 그런 아이에게 완벽한 베개가 되어준 한 산타 할아버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사진공유사이트 레딧에 올라온 산타 할아버지와 그의 배 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한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미국 인디애나 주 에반스빌의 이스트랜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크 월터스라는 이름의 아이는 아빠, 엄마와 함께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던 지크는 결국 유모차 안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사진을 찍을 차례가 다가오자 아빠, 엄마는 지크를 깨우려고 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산타 할아버지는 아이를 깨우지 말라고 하며 아이를 자신의 배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아이와 같은 포즈로 잠든 것처럼 눈을 감고 사진을 찍어줬다.

아이는 부모는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는데 산타 할아버지가 자고 있던 지크를 발견하고는 우리에게 다가와 아이를 자신의 배 위에 눕혀 달라고 말했다"며 "그 순간 얼마나 고맙고 감동스러웠는지 모른다. 그가 우리에게 완벽한 사진을 선물해 줬다"고 말했다.

이후 사진은 페이스북과 레딧에 공유됐고 각종 SNS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 확산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나와 내 딸도 저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운 좋게도 마음씨 좋은 산타 할아버지를 만났기 때문이다. 아마 저 아이와 부모도 올해 산타 할아버지와의 사진 촬영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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