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스마트폰 충전 하면 해킹 당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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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0903029442.jpg공항이나 카페 같은 공공장소에서 컴퓨터 USB를 통해 스마트폰 충전을 하면 해킹을 당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카스퍼스키 연구소의 연구결과 컴퓨터 USB를 이용해 스마폰 충전을 하면 제 3자가 3분만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또 컴퓨터에 기기를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기기이름, 제조사, 기기타입, 시리얼 넘버나 파일 명 등이 유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 장소에서의 와이파이 사용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USB를 활용한 해킹 역시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방식의 해킹은 2014년 해커에 의해 만들어 졌지만 아직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 이번 연구는 이 취약성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알렉세이 코마로프 연구원은 “이 부분이 아직 명백히 해킹에 취약하다. 스마트 기기 ID를 통해 사용자들은 쉽게 추적될 수 있다. 랜섬웨어나 에드웨어가 설치 될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큰 회사의 의사 결정자라면 전문 해커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이러한 해킹 공격을 하는데 그리 높은 수준의 컴퓨터 스킬이 필요한것도 아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들”이라고 지적했다.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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