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서 장기들고 ‘인증샷’찍은 간호사.. 웃는 표정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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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명 간호학교 재학생이 환자의 장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일이 알려져 비난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러시아 카잔시에 있는 간호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굴라지아 얄라노바는 수술실에서 자살 기도를 해 응급 수술을 받던 16세 소녀의 장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양손에 장기를 든채 웃는 표정이었다. 

굴라지아의 만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왜 자살했는지 알 것 같다. 몸무게가 125kg이 넘는다"며 환자를 조롱했다. 

당시 응급 수술을 받던 환자는 자살을 하기 위해 8층에서 뛰어내린 소녀였다. 다행히 소녀는 목숨을 건졌다.

그녀가 재학 중인 학교는 177년에 달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대학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얄라노바는 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러시아 어느 곳에서도 간호사 교육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징계를 받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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