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폭발’ 교정기 낀 강아지.. 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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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교정기를 착용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6개월 된 아기 골든리트리버 ‘웨슬리’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하버프론트 동물병원은 이빨에 교정기를 한 강아지 웨슬리의 사진과 함께 그의 사연을 전했다.

주인 몰리 무어씨에 따르면 웨슬리는 구강구조 때문에 입을 잘 다물지 못했고, 제대로 씹지도 못했다.

태어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기 강아지 웨슬리에게 잘 먹는건 무엇보다 중요한 일. 점점 살이 빠지는데다, 이빨이 아파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도 못하는 웨슬리에게 몰리는 교정 치료를 해 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몰리의 아버지 제임스 무어씨는 하버프론트 동물병원 동물 이빨 치료 전문의였다. 제임스씨는 지난달부터 웨슬리에게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제임스씨는 강아지 이빨 교정이 "흔치 않은 치료"라고 밝히며 사람처럼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웨슬리는 약 3주 정도의 짧은 치료만 받으면 교정기를 뺄 수 있다.

사진은 게재된지 사흘만에 26만명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29만번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만명의 누리꾼들이 웨슬리의 근황을 궁금해하자 동물병원은 1일 웨슬리는 치료를 받아 잘 먹고 놀며 기분좋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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