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톱3 모두 “노르웨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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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부자 순위에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로 등극한 상위 3명 모두 노르웨이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순위 공동 1위에 오른 건 노르웨이 출신 알렉산드라 안드레슨(19)과 카타리나 안드레슨(20) 자매다. 이들의 각각 1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4700억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자매는 나란히 세계 부자 순위 1476위에 올랐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인 퍼드 홀딩스를 운영하는 자매의 아버지는 2007년 두 딸에게 재산의 80%를 상속했다. 이들은 각각 회사 지분의 42.2%씩을 가지고 있다.

안드레슨 일가는 몇 대에 걸쳐 담배 사업을 하고 있다. 노르웨이어로 ‘여행’이라는 뜻의 퍼드는 1849년 이들의 현조부 요한 헨드린 안드레슨에 의해 설립됐다. 이후 퍼드 홀딩스는 150여년간 노르웨이 담배 산업을 이끌어 왔다.

알렉산드라는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프로 승마선수이자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카타리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 신입생으로 입학해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있다.

자매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순위 3위 역시 노르웨이 출신의 구스타브 매그나 위조(22)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자산은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이며 세계 억만장자 순위 1577위다.   

구스타브는 2013년 아버지로부터 받은 자사 살마 ASA의 주식 47%를 소유하고 있다. 구스타브의 아버지가 1991년 설립한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연어 공급업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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