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층 콘코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박석민 1,000타점 기념구와 포토볼, 헤어핀, 패치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석민 코치도 팬들과 함께한다. 사전신청 100명을 대상으로 경기 전 사인회를 진행하며, 경기 후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당첨된 15팀과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한다. 포토타임에 당첨된 팬은 박석민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2019시즌 박석민 어센틱 유니폼을 선물로 받는다. 또한 선수단이 착용한 박석민 기념 유니폼도 추첨을 통해 20명의 팬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삼성 라이온즈 시절의 박석민. 사진=뉴시스
박석민 코치는 경기 전 은퇴사와 시구를 진행하며 20년간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는다.
선수단도 박석민 코치와 함께 한다. 선수단 전원이 박석민 코치의 현역시절 번호인 18번을 달고 경기를 나선다. 박석민 코치의 현역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엄지 키스로 당일 경기 세레모니를 하며 박석민 코치의 앞날을 응원한다.
지난 2020년 NC 박석민이 '2020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석민 코치는 “우리 팬분들께 은퇴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뛰었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표님, 단장님 이하 구단프런트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야구선수 박석민에게 주신 사랑만큼 지도자 박석민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어느 위치에서든 주신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사람 박석민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