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에 대한 맹세’ 거부한 美 11세 소년 체포.. 왜?
‘국기에 대한 맹세(Pledge of Allegiance)’를 거부한 미국의 한 소년이 교내에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1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달 초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로턴 차일스 미들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6학년 학생이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을 거부하고 교사와 대립했다.소년은 교사에게 "미국 국기와 국가는 인종차별적"이라고 항의했다. 이 학생은 쿠바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는 이에 "그게 나쁘다면 다른 곳에 가서 살아라"며 다그쳤고…

30~40대 흡연자, 생체 나이는 50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생체 나이를 최대 2배까지 빨리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인공지능 전문기업은 인실리코 메디슨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츠'(1월 15일자)에 발표했다. 나이에는 태어난 날을 기점으로 한 ‘생활 나이’와 신체 검진 결과를 분석해 생리학적인 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생체 나이’가 있다. 연구진은 성인 14만9000여명을 연령, 성별, 주거지별로 분류하고 혈당 등 각종 생화학 표지를 이용해…

두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교통사고로.. 英여성 기구한 운명
교통사고로 두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차례로 잃은 여성이 슬픔에 잠겼다.17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은 잉글랜드 요크셔에 거주하는 케이티 조 톨리의 아들 테일러(12)가 자동차에 치여 16일 숨졌다고 보도했다.테일러는 15일 길을 건너던 중 자동차와 충돌했다.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각한 머리 손상으로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케이티가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것은 벌써 세번째이다.첫번째 남편인 스튜어트는 11년 전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코골이 심하고 낮에 ‘꾸벅꾸벅’.. 의심해야 할 질병
자는 동안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자주 호흡이 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에 낮에 졸림이 심한 사람들은 심부전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은 심장의 좌심방에서 혈액을 받아 이를 전신에 펌프질해 내보는 좌심실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 대한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수면·생체시계 신경생물학센터 연구팀은 미 흉부학회 학술지 ‘호흡기·중환자 의학 저널 최신호에 이같은…

모델이 공개한 임신 중 운동법은?..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영국 출신 영화배우 겸 모델의 임신 중 운동법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출신 영화배우 겸 모델인 젬마 앳킨슨(34)의 임신 중 모습을 공개했다.평소 건강과 운동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젬마 앳킨슨은 임신 중에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변형된 운동을 팬들에게 공개했다.그가 공개한 운동은 스쿼트와 덤벨 리프트, 스트레칭 등이었다.그러나…

욕설에 승무원 폭행까지.. 술취해 기내 난동부린 美여성 체포
자신의 옆에 3세 아동이 앉은 사실에 분노한 항공기 승객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서 체포됐다.16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은 14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제트블루 항공기에 탑승한 발레리 곤잘레스(32)가 마구잡이로 난동을 부리다 기내에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곤잘레스는 자신의 좌석이 3세 아동 옆이라는 사실에 짜증을 부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나는 XX 3살짜리 옆에 앉고 싶지 않아. 하루종일 술을 마셨거든"이라고 말하며 다른…

中 ‘받아쓰기 대신 해주는 로봇’ 등장.. 화제
중국에서 필체까지 모방해 대신 받아쓰기를 해주는 로봇이 등장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대만 빈과일보 등은 중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받아쓰기 로봇’을 이용해 이틀 만에 베껴쓰기 숙제를 완성한 사연을 18일 소개했다.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 거주하는 장모 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이 방학숙제인 교과서 문장과 단어 쓰기를 완벽하게 끝낸 것을 확인하고 흐뭇해했다. 하지만 장씨가 방 청소 중 ‘글씨 써주는…

美 재소자들, 절도 기술로 차량에 갇힌 아기 구출
한 무리의 범죄자들이 잠긴 차량의 문을 열쇠 없이 열었는데도 박수를 받았다. 좋은 이유로 절도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이다.17일(현지시간) 미 CNN 등은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파스코 카운티의 재소자들이 SUV 차량에 갇힌 여자 아이를 구출했다고 보도했다.아이의 아버지는 열쇠를 차 안에 둔채 문을 닫은 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졌다.한살짜리 딸 달라스가 차량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는 급히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급성 알코올 중독 걸린 中소년, 아빠한테 술 배우다?
중국의 소년이 아버지에게 술자리 예절을 배우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하는 13세 소년은 지난 12일 100mL 가량의 바이주(白酒)를 마신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실려갔다.당시 병원에 근무하던 의료진은 소년에게서 심한 술냄새가 났으며 아무리 소리를 쳐도 깨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의료진은 급성 알코올 중독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새해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잠결에.. 1살 아이 분유에 살충제 가루 타 먹인 아빠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바퀴벌레 살충제를 칼슘 보충제로 오인, 1살 아이의 분유에 타 먹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우한시에 사는 자오모씨(28)는 지난 12일 아침 한 살짜리 아이의 분유를 타다 바퀴벌레 살충제인 파우더를 철분 보충제로 잘못 알고 분유에 넣어 아이에게 먹였다. 분유를 먹은 아이의 얼굴이 창백해지면 잇따라 토하자 그는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곧바로…
![[남녀+] “결혼할 생각 있다” 男 58.8% 女 45.3%.. 왜?](http://pas.fnnews.com/fnwdpress/wp-content/uploads/2019/02/201902181052156912-351x185.jpg)
[남녀+] “결혼할 생각 있다” 男 58.8% 女 45.3%.. 왜?
결혼할 생각이 있는 미혼 남녀의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결혼에 대한 미혼 여성의 거부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미혼 인구의 결혼 관련 태도’ 보고서(이상림 연구위원)에 따르면 결혼할 의향이 있는 미혼남성은 58.8%였지만 미혼여성은 45.3%로 매우 낮았다. 연구진은 미혼남성 1140명과 미혼여성 1324명을 대상으로 결혼의향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먼저 미혼남성의 경우 결혼을 가장 많이…

5개월 아기 감자만 먹인 채식주의 부모.. 결국 체포
극단적 채식주의자 커플이 생후 5개월 된 아들에게 감자로 만든 분유만 먹이다 아이를 굶겨 죽일 뻔 했다.영국 더선 등은 미국 플로리다의 줄리아 프렌치(20)와 로버트 버스키(31) 커플이 아들에게 감자만 먹여 영양실조에 걸리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부모의 체포 당시, 아이는 탈수와 영양실조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갈비뼈가 드러나고 눈이 움푹 패일 정도로 그 상태는 심각했다.기록에 따르면 아이의…